암벽화 고민 끝! 클라이밍 암벽화 top 10 추천

스피릿

2년 전

암벽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없다면 아래 "나에게 맞는 암벽화 고르는 법" 글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

나에게 맞는 암벽화 고르는 법

자신에게 맞는 암벽화를 신어야 하는 이유

클라이머는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암벽화를 찾아야 한다.

클라이밍에서 암벽화는 발을 갈고리처럼 사용하게 해주는 하나의 도구이다.

1️⃣좋은 암벽화는 발 모양에 잘 맞아 들뜨는 공간이 없어야 한다. 암벽화가 들뜨면 발을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다.

2️⃣접지력이 좋아 암벽에 잘 붙어야 한다.

3️⃣내 클라이밍 실력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사람마다 발모양이나 클라이밍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잘 맞는 암벽화가 조금씩 다르다. 발볼이 맞아도 힐컵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힐컵이 발에 비해 유독 작은 경우가 아니라면 사이즈를 줄여 힐컵을 맞출 수 있다.

테나야 인달로

발 편한 상급화로 유명한 인달로는 중간정도의 단단함을 가지고 있어 섬세함과 대담함 두 역량을 모두 키우고 싶은 클라이머에게 추천한다. 특히 특유의 편한 착화감을 위한 특허로 다양한 발 볼륨에 맞추어 신을 수 있으며 테나야 암벽화의 경우 힐컵이 낮은 편이라 발목을 자유롭게 쓰기 편하다.

스카르파 드라고(드라고 LV)

칼발이라면 드라고 LV, 그것보단 조금 넓지만 그래도 발볼이 좁다면 드라고를 추천한다. 많은 올림픽 선수들이 신었던만큼 볼더링을 하기 좋은 성능을 가지고있다.

라스포르티바 솔루션

딱딱한 몸체와 힐로 힘들 덜 들이고도 쉽게 훅을 걸 수 있다. 너무 단단해 길들이기가 힘들고 발이 아프다는 평이 있는데 이를 보완한 '솔루션 콤프'가 있다. 솔루션보다 힐컵이 깊다.

라스포르티바 띠어리

실내 볼더링을 타겟으로 만든 암벽화인 만큼 실내 볼더링에 최적이다. 바디 전체가 고무로 되어있어 자유자재로 훅을 걸 수 있다. 몸을 더 유연하게 쓰고싶다면 띠어리도 좋은 선택이다.

라스포르티바 스콰마

부드러운 신발을 선호하는 발 볼이 넓은 클라이머라면 스콰마를 추천한다. 신발의 경계가 없는 고무 양말같은 느낌. 모든 성능이 보통 이상이고 모난데 없는 무난한 암벽화이다.

스카르파 인스팅트 VSR

한국인의 발 볼에 잘맞아 국내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암벽화로 인지도 높은 단단한 암벽화이다. 발가락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발 볼에 잘 맞으며 훅이 잘 걸린다는 평이 많다.

언페러렐 TN Pro

도쿄올림픽 은메달 선수인 토모아 나라사키가 2년간 제작에 참여한 제품이다. 토훅과 힐훅에 최적화 된 신발이다.

언페러렐 수드업

실내 볼더링 용으로 나온 부드러운 암벽화로 큰 볼륨을 밟고 다이나믹한 무브를 개발시키는 데 아주 좋은 암벽화이다. 매우 말랑한 착화감으로 발 볼이 보통에서 좁은 편인, 다이노를 잘 하고 싶은 클라이머에게 추천한다. 발 볼이 보통~넓은 편이더라도 일주일이면 적응 가능한 정도로 늘어나는 편이니 홀드가 다 느껴지는 말랑한 암벽화를 신고 싶다면 고려해 볼 수 있는 암벽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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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암벽화 vs 딱딱한 암벽화

부드러운 암벽화와 딱딱한 암벽화중에 어떤 암벽화를 살지 고민이라면 라스포르티바가 추천한 암벽화 선택법을 소개한다.

단단한 암벽화를 신으면 몸을 정확하게 움직이는 능력을 기를 수 있고 부드러운 암벽화를 신으면 동적으로 움직이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암벽화를 선택배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