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기초정보

스피릿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은 최근에 급상승하며 2030 세대의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의 클라이밍장은 이미 350곳을 넘었고,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스포츠 클라이밍이 포함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스포츠 클라이밍인구는 약 4500만명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종목


스포츠 클라이밍은 크게 볼더링, 리드, 스피드 3종목으로 구분되며, 볼더링+리드 혹은 볼더링+리드+스피드 를 합쳐서 콤바인 종목을 진행하기도 한다.



1. 볼더링

짧은 높이의 바위를 로프와 같은 확보 장비 없이 매트만 깔아서 등반. 순간적인 파워와 근력을 요한다. (*boulder : 바위 덩어리 혹은 둥근 바위)

  • 목표 : 제한 시간 내에 최소한의 시도로 문제를 풀어내는 것
  • 벽높이 : 4m
  • 시간제한 : 문제당 4분


2. 리드

12m 이상의 암벽에서 주어진 시간안에 얼마나 높이 올라가느냐를 겨루는 종목. 힘과 지구력을 모두 요한다. 

  • 목표 : 1번의 시도,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 높이 올라가기
  • 벽높이 : 15m (최소 7m 오버행)
  • 시간제한 : 6분


3. 스피드

15미터 암벽에 동일하게 만들어진 루트를 2명의 참가자가 동시에 출발하는 레이스. 얼마나 빨리 올라가는지를 겨룸. 경기 루트는 항상 동일함. 단거리 육상 경기와 같은 폭발적인 힘이 필요.

  • 목표 : 경쟁자 보다 빨리 완등한 사람이 승리
  • 벽높이 : 15m (5° 오버행)
  • 시간제한 : 없음



효과



1. 체지방 감량

클라이밍은 1시간에 약 600kcal 이상이 사용되는 운동으로 수영, 에어로빅과 같은 유산소 운동보다 칼로리 소모가 크다.


2. 신체 불균형 해소

클라이밍은 전신운동으로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까지 사용하게 되면서 전신의 근육이 고르게 발달하고, 코어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3. 기억력, 집중력 향상

등반 루트를 직접 짜고, 기억하는 과정과 낙하하지 않기 위해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에서 고도의 기억력과 집중력이 발휘된다.


4. 스트레스 해소

목표 지점을 향해 오르는 스포츠로 완등했을 때의 성취감이 굉장히 크고, 짦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장소/비용



1. 장소

스포츠 클라이밍은 인공암벽이 있는 다양한 클라이밍장(암장)에서 즐길 수 있으며 사설/공공 클라이밍장으로 분류된다. 볼더링은 주변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으며, 리드/스피드의 경우 비교적 수가 적고 특히 스피드의 경우에는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클라이머 들은 보통 규모가 크고 관리가 잘되는 곳을 선호하며 비교적 붐비지 않는 시간에 방문해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만약 강습을 듣는다면 강습을 위해서 공간을 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붐비는지 여부는 상관하지 않아도된다.


서울 지하철호선 별 원정갈만한 암장 정리


2. 비용

볼더링 기준으로, 리드/스피드는 센터별 가격차이가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사설 클라이밍장

  • 일일이용권 - 20,000원 내외 (공휴일이나 시간에 따라 할인이나 추가요금이 붙는 경우가 있다.)
  • 체험 강습 - 30,000원 내외 (체험강습 + 일일이용)
  • 암벽화 대여 - 3,000원 내외
  • 초크 대여 - 2,000원 내외

공공 클라이밍장

  • 일일이용권 - 3,000~4,000원 내외
  • 체험 강습 - 10,000원 내외
  • 암벽화 대여 - 2,000원 내외


입문자라면 안전과 룰 등에 대해서 교육이 필요해서 강습이 필수. 하지만 꼭 클라이밍장에서 진행하는 강습을 들어야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암장에서 자체적인 클래스를 운영하기는 하지만 강사 자격증이나 공식적인 교육 방식이 통용 되어있지 않아서 암장마다 강습의 질 차이가 존재한다.


강습비용

  • 1일 강습 평균 30,000원 전후
  • 1개월 10만원대 초반 ~ 20만원
  • 시설의 위치/크기/선호도에 따라 다양하며 지구력 암장같은 경우 1개월 10만원 이하도 존재함


클라이밍이 처음이라면 체험 강습을 한번 받아보는 것을 추천하고, 흥미가 붙었다면 1~3 개월 정도 집중적으로 강습을 받아서 기초기술을 익히고 실력을 차근차근 키워 나가는게 빠른 실력 상승과 부상 위험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준비물


처음이라면 편안한 복장 외에 필요한 건 없다. 등반에 필요한 암벽화, 초크는 모두 대여 가능하고 체험 강습을 받는다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처음이 아니라도 개인 용품을 살 생각이 없다면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는 대여 가능하다. 리드/스피드 클라이밍에 필요한 용품도 대부분 대여가 가능한 암장이 많다. 하지만 리드/스피드의 경우 강습을 안들으면 대여가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해야한다.


복장


클라이밍은 다리를 벌리거나 팔을 뻗는 동작이 많다. 정해진 복장은 없지만 팔과 다리 움직임에 제한을 주지 않는 옷을 입는게 좋으며, 벽과 홀드에 긁히는 경우가 많아서 가능하면 긴바지를 입는게 도움이 된다. 단, 바지가 너무 길어서 끌리거나 발을 덮어 버리면 문제가 된다.

보통 남자 선수들은 반팔+반바지를 많이 입으며, 여자 선수들은 민소매+반바지를 많이 입는다. 동호인들은 반팔+통이넓은 바지나 레깅스를 많이 입는다.


클라이머들의 복장 보러가기



기초 용어

1. 기초 용어

  1. 홀드 - 손과 발로 잡거나 밟을 수 있는 바위 부분 혹은 요철
  2. 볼륨(홀드) - 나무나 수지 등으로 만든 대형 홀드(보통 벽과 같은 색, 작은 홀드가 붙어있는 경우 많음)
  3. 크럭스(crux) - 등반 루트 중에 가장 어려운 구간

2. 벽의 각도

  1. 슬래브 - 90° 미만의 벽
  2. 페이스 - 90° 수직인 벽
  3. 오버행 - 90° 이상의 벽
  4. 루프 - 180° 지면과 거의 수평인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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