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초크 VS 액상초크 | 초크 왜 사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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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


초크는 탄산마그네슘으로 기본적으로 암벽과의 마찰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며 스킨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액상초크와 가루초크로 나뉘며 가루의 경우 입자 크기와 부드러운 정도에 차이가 있다.


가루초크는 초크를 산산조각내어 가루형태로 만들어 초크백에 넣어 다닌다.


가루초크의 장점

1️⃣ 가성비가 좋음

2️⃣ 언제든지 덧바를 수 있음

3️⃣ 스킨 보호에 도움이 됨


가루초크의 단점

1️⃣ 가루날림이 심해 호흡기에 안 좋음

2️⃣ 초크백을 들고다녀야 하고 잘 흘림


가루초크 선택법

입자의 크기와 습도를 고려해 본인에게 잘 맞는 가루를 선택해야 한다.

보통 입자의 크기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손에 땀이 얼마나 많이 나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액상초크는 튜브에 들어있는 로션형태로 손에 발라 공기중에 노출되면 알코올이 증발되며 손 틈새에 고른 막이 생긴다.


액상초크의 장점

1️⃣ 가루가 날리지 않는다.

2️⃣ 낭비가 적고 코팅이 잘 된다.

3️⃣ 손을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어 땀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액상초크의 단점

1️⃣ 건조시간이 길어 자주 덧바르기 힘들다.

2️⃣ 입구가 잘 말라서 자주 입구쪽을 정리해줘야 한다.

3️⃣ 상처가 났을 때 많이 아프다.

4️⃣ 손에 땀이 없는 사람에게는 너무 많이 건조할 수 있다.



가루초크 + 액상초크


액상 초크를 바른 후 완전히 마르기 전에 가루초크를 덧바르면 된다.

보통 선수들은 가루와 액상초크를 섞어쓰는 일이 많다.

리드클라이밍은 초크를 계속 발라주어야 하기 때문에 가루를 쓰는 일이 잦고 실내 볼더링 암장에서는 가루를 쓰는 비율이 더 높다. 일부 암장에서는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액상만을 권장하는 곳도 있다.

가루나 액체초크를 선택하는 일은 취향의 문제이니 본인이 원하는 초크를 선택하면 된다.



나에게 맞는 초크 찾기


초크는 수분함유량이나 배합,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 감도나 발림성이 다르다. 좋은 초크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손에 발랐을 때 오래가고, 그립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초크가 좋은 초크이다. 가장 좋은 것은 다양한 초크를 사용해보며 본인에게 맞는 초크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예민하지 않다면 가성비 좋은 초크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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